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발매: Ubisoft
- 오픈 샌드박스 게임의 장인 유비소프트가 야심차게 만든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 신작이었으나, 당시 기준 끔찍한 고사양에 게임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버그 덩어리, 애매한 스토리로 욕만 무지무지 얻어먹고 말아먹은 작품이었다.
- 후속작 신디케이트로 명성을 복원하고, 이제부터는 2년에 한 번씩만 작품을 내놓겠다니 다행인 일.
플레이 전 샌각
- 물론 전작 대비 크게 향상된 그래픽 품질, 전작보다 더욱 발전한 NPC AI는 이 작품의 좋은 점이다. 전투가 대충 버튼 몇 번 누질르면 되는 점, 사용자가 조작하는 부분보다 스토리텔링에 드는 시간이 배로 많은 점 때문에 이게 게임인가 싶을 수는 있겠지만, 이런 류 게임이 그렇지 뭐.
- 2016년 현재는 컴퓨터 성능이 당시보다 더욱 높아졌고 왠만한 버그는 다 잡혔으며, 가격이 반 이하로 내린데다 무엇보다도 드디어 내 PC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니 이제야 플레이해볼 수 있게 되었다.
첫 감상
명성대로 그래픽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출시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윈도 10 관련 강제 종료 이슈가 있네.
플레이 후
- 전통의 휘파람이 사라진 바람에 어려워진 전투
- 여전히 남아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버그
- 프랑스 혁명 배경이지만, 군중은 거들 뿐.
- 시민과 함께 점령전을 벌이는 트레일러 영상은 고짓말...
- 힘 빠지는 스토리.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은 엘리스 사랑꾼일 뿐.
- 그래도 그래픽은 좋음, 특히 시민 NPC 그래픽이 점점 나아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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