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노 시티 (Lumino City)
- 험블 인디 번들 (Humble Day of the Devs Bundle 2016) 통해 구입 (Tier 1; 1$ =_=)
- 영국의 인디 게임 개발 팀 State of Game이 만든 작품이다.
- 종이로 작중 배경인 "마을"을 직접 만들고 이를 촬영해서 만든 독특한 아트웍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 다만 게임성이 플래시 퍼즐 게임 머시나리움 수준에서 발전되지 않은 건 아쉽다.
장점
- 실물 종이로 만든 독특한 아트웍, 갖가지 렌즈 효과들
- "스큐어모피즘" (?) - 실제 물체를 조작해가며 푸는 퍼즐들. 특히 마지막의 "펀치 카드", "테이프 컴퓨터" 퍼즐이 인상적이다.
- 게임 내장 공략집 - 물론 그냥은 안 알려주고, 해답이 적힌 페이지 수를 맵 요소로 계산하게 한다. e.g. 창문 수
- 짧은 플레이 시간 - 인디 게임이니까, 아래의 단점을 덮어주니까
단점
- 그래픽 옵션이 전무 - 오로지 창모드로만 동작한다, 해상도, 세부 묘사 같은 것들을 전혀 설정할 수 없다.
- 어려운 조작 - 마우스로만 가능한데, 몇 가지 퍼즐은 조작하기가 너무 까다롭다.
- 찾기 어려운 아이템 - 어디를 클릭해야 할 지 잘 알기 어렵다. 똥멍청이라서 그런 건가? ㅋㅋㅋ
- 가끔 무얼 조작해야 하는 지 알기 어려움 - 가끔 아무 데나 클릭해봐야 알 수 있을 때가 있다.
아래와 같은 퍼즐에 막혔다.
- 핵심 아이템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막힐 때 (빨랫감 바지 찾기, 등대 탈출할 때 쓰는 줄타기 아이템 찾기)
- 물탱크 펌프 원판 계산식 맞추기
- 종이짝 맞춰서 전선 잇기
내가 똥멍청이인 걸 또 확인하는 순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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