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유

원래는 나중에 VOD 나오고 나서 떙처리 할인하면 그 때나 보려고 했는데,

예매권이 곧 만료되기도 하고 교보문고 들르는 겸 해서 끝물 타임에 관람했다.

느낀 점

  • 운전 중에는 한 눈을 팔지 맙시다. 자기 평생의 커리어가 한순간에 잿더미가 될 수 있어요.
  • 믿고 보는 오이, 내년의 셜록 시즌 4가 더욱 기대된다.
  • 레이첼 맥아담스 잼. 특히 공간 이동 문(?)에 놀라고 뜬금없이 쓰러진 밀걸레 소리에 또 놀라는 모습이 귀엽다. 나이를 안 드시는 듯.
    • 같은 여의사라서 미드 "하우스"의 캐머론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 지난 "어바웃 타임"에서부터 이 배우의 매력에 "설레 설레 나는 막 설레~♪".
  • 그런데 후속작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잘... 이번 작에서는 주인공 스트레인지의 정신줄을 잡아주는 든든한 역할을 하긴 했으나, 꽃병풍 신세...
  • 인셉션의 개념을 발전시킨 뛰어난 도시 왜곡 특수효과가 좋았다. 게임 "퀀텀 브레이크"의 것 같은 거울 공간을 나타내는 효과도 좋았다.
  • DC에 비해 마블이 되는 집이긴 한 것 같다. 악역의 의도가 잘 드러나지 않는 등 아쉬운 점이 있기야 하지만, 딱 적절한 스토리텔링을 하는 듯!

총평

새 캐릭터를 이토록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는 것으로 볼 때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 대세는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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