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10 들어서 더 이상 새 버전을 내지는 않고,

대신 6개월마다 메이저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무료로 계속 업데이트해 주니 고맙기는 한데, 강제 업데이트 정책과 새 버전 초기의 갖가지 문제들의 결합은... 끔찍합니다.

특히 작년 9월 업데이트는 끔찍한 버그로 급하게 내려간 뒤 한 달 뒤에야 다시 나왔죠.

MS가 이에 학을 뗐는지, 올해인 19년부터는 메이저 업데이트 주기를 (이전 6개월에서) 늦추고 또한 새 메이저 업데이트를 충분한 테스트 기간을 두고 느긋하게 하기로 했나 봅니다.

이에 원래는 3월에 나올 업데이트였지만 4월로, 그리고 전체 배포는 5월 말로 늦추어졌습니다.

이러한 달라진 행보에 오히려 믿음이 가고, 4월 말에 RTM 버전이 나왔길래 설치해 봤습니다.

좋아진 점

드디어! 흰둥 테마가 생겼습니다! 적용해보니 어색한 면도 있긴 하지만 좋습니다.

사실 그 외에는... 지난 1809 버전과 달라진 점이 그리 체감되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

RTM 버전의 문제

  *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 속도가 윈도7 시스템의 1/3 - 1/4로 떨어진다는군요. 곧 고쳐주겠지만, 예전에 구글 유튜브 팀이 MS 웹브라우저 팀 호환성 이슈로 엿먹이던 일 복수하는 건 아닌지 싶네요 ㅋ

설치 시 겪은 어려움

이번에도 윈도10 ISO 맛집 "홍차의꿈"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받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s://jsb000.tistory.com/1316?category=991974

업그레이드 설치로 진행을 했고요, PC별로 크게 두 가지 증상이 있었는데,

배그 "배틀아이", 윈도 내장 가상 PDF/XPS 프린터 드라이버 호환성 오류

"배틀아이"는 지우라 하면 지우면 되고요.

설치 프로그램에서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는 문제가 있다고만 하고 어떤 장치 때문인지 안알랴줌 하는 매우 짜증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설치 프로그램이 있는 숨김 폴더의 보고서 파일을 열어보면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제 경우는 윈도 내장 PDF, XPS 가상 프린터 때문이었고요, 제어판의 Windows 기능 추가·제거에서 지워둔 뒤 설치 프로그램의 호환성 검사 결과 캐시 파일을 지운 뒤 다시 시도하면 되었습니다.

MS 내장 기능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안 된다니.. 역시 아직 전체 배포할 버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장 쉬운 해결책은 인터넷 연결을 끊고 설치 진행하면 호환성 검사 문제 없이 된대요. 미리 알았어야 했는데...

약관 동의하기도 전에 오류

https://answers.microsoft.com/ko-kr/windows/forum/windows_10/pc%EC%97%90%EC%84%9C-windows-10%EC%9D%84/e8bd6e23-2a70-4db1-ad0e-1eab7d03de83

"PC에서 Windows 10 을 실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설치 프로그램을 닫고 다시 시도하세요."

라는 오류가 약관 동의 여부를 묻기도 전에 떴는데요,

DRM 관련 프로그램을 제거하니 피할 수 있었습니다. 링크한 페이지의 답변과 같이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때문일 수도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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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부터 최신 기기까지 상단 상태바에서 통신사 문구 및 VoLTE (=HD Voice) 로고를 제거하는 테마입니다.

[G7 KT 기기 예시]

그냥 테마가 아니라 아이콘 테마이므로 기존 테마와 함께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치 탑재 기기의 경우 양 옆 여백까지 줄인 버전을 통해 알림 아이콘을 한두 개 더 띄울 수 있습니다.

  • 시계 너비(폰트 종류, 시간제 설정, 현재 시간)에 따라 최대 아이콘 개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Nacho Notch를 사용하여 상태바를 항상 까맣게 칠하면 덜 어색합니다!

[알림 아이콘을 최대 5개까지 띄울 수 있습니다]

 

지원 기종 (또는 동작 확인된 기종)

2016년 출시 기종부터 최신 기종까지 지원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UX 6 (2016-2017년 출시 기종, 오레오 OS 설치된 경우)
    • G5, V20, G6, V30 등 오레오 OS 기기
    • ** UX 6에는 아이콘 테마 기능이 없으므로 일반 테마로 인식되며, 따라서 기기만으로는 기존 테마와 동시 적용할 수 없습니다 **
  • UX 7 (2018년 출시 기종 및 오레오 OS 기기)
    • G7, V35, 및 V40 (오레오 OS일 때만) 등
  • UX 8 (2019년 출시 기종 및 (G7/V35 이후) 파이 OS 기기)
    • G8, V50 등
    • V40, V30 및 19년 5월 이후 파이 OS로 업그레이드된 기기
  • UX 9
    • V50S

 

설치 방법

1. 먼저, 첨부된 압축 파일을 받고 포함된 테마 APK 파일 중 기기에 맞는 것, 원하는 베리에이션을 골라 설치하세요.

IconTheme_NoOperator_r4.zip
0.14MB

  • 파일 이름에 "NarrowMargin"이 있는 테마는 양 옆 여백까지 줄인 버전입니다.
    • 일반 버전과 "NarrowMargin" 버전을 동시에 설치하면, 나중에 설치한 버전만 정상 동작합니다.
  • 이전 버전에서 테마 이름에 ',' (콤마, 반점) 문장부호를 넣는 바람에 PC용 "LG Bridge" 프로그램이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새 버전은 이름을 고쳤습니다.
  • 이전 버전은 일부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악성코드로 진단하였습니다.
    • 기존의 정식 테마 파일을 APKTool로 수정했기 때문에 "변조"된 앱으로 판단한 것 같고요.
    • 새 버전은 직접 바닥부터 패키징했기 때문에 괜찮을 겁니다. 제 테스트에서는 괜찮았어요.
    • 단, 나돌아다니는 테스트 인증서로 서명했으니 제 제작품이라는 보증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2. 기기에서 [설정 - 화면 - 배경화면 및 테마 - 테마]로 찾아들어가세요.

사용하려는 테마를 적용하지 않았다면, 먼저 적용해주세요.

  • 고대비 모드와 함께 쓰려면, 고대비 모드를 먼저 켜 주세요.
    • [설정 - 접근성 - 화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3. 이제 "테마" 설정 화면으로 다시 돌아와서 본 "통신사 문구 숨김 테마"를 적용해 주세요.

  • 아래 예시 그림과 달리 "아이콘" 탭으로 들어가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 UX6에는 아이콘 테마 기능이 없습니다. 그냥 일반 테마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그림 없는 테마입니다. (게을러서.. 이해하십시오.) 선택하여 적용해주세요.

[미리보기 그림 없는 테마가 하나 생겼습니다. (초록색 사각형으로 강조)]

  • 적용했던 아이콘 테마를 해제하려면,
    • 일반 테마를 다시 적용하거나
    • [설정 - 접근성]에서 고대비 모드를 켜거나 꺼 보세요. 고대비 모드도 테마의 일종입니다.
  • 뭔가 적용이 덜 되었다면, 재부팅해 보세요.
    • 잠금화면 상태바에서 통신사 문구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
    • VoLTE 또는 HDVoice 아이콘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 SKT 기기는 애초에 "HD Voice 아이콘 숨기기"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통화 앱 설정에서 찾아가세요.
  • 잠금 화면 하단, 그리고 알림 화면 하단의 통신사 문구는 AOSP(순정 안드로이드)에도 있는 문구입니다.
    • 이 문구는 숨기지 않았습니다.
    • 이 테마의 목적은 상태바의 통신사 문구를 숨겨서 상태바를 넓게 쓰는 데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 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그냥 굿락 설치하시면 됩니다!
    • 엘지 멋쟁이님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부터 열심히 하십시다! 힘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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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 2

마, 내가 디즈니다!

패기가 느껴지는 IP 자랑 영화. 자사 캐릭터 자랑하느라 정작 바넬로피 & 랄프는 소모되기만 한 느낌. 이번 작 신규 캐릭터 생크 또한 전작의 칼 훈과는 다르게 극을 휘어잡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 듯 함..

비슷한 발상의 다른 영화에 비해 신선한 느낌을 주었으나, 본작에서 해결한 갈등은 진부하게 느껴짐.

덤보 (2019)

앗, 또 디즈니. 디즈니 너무 좋아하는 거 아냐

코끼리 귀여운 사람 추천. 에바 그린 좋은 사람 추천. 팀버튼 감독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은 글쎄...

실사로 뽑았음에도 코끼리가 귀엽다. 날 때 빼고는 귀를 가만히 두는데 평소에도 귀 팔랑거리면 좋겠다.

팀버튼 감독 특유의 스타일은 중간쯤에 비누거품 쇼로만 나타난다. 그 외에는 화면이 왠지 모르게 우중충한 것 빼고는 드러나질 않는다.

이야기 전개는 별로... 진부한 갈등, 어디서 본 것 같으면서 공감 안 되는 악역, 우연을 통한 문제 해결... 와장창 엔딩은 맘에 든다.

영화 "마틸다"의 악역 웜우드 아저씨가 선역으로 나와서 어리둥절 ㅋ.

극 중 등장하는 "드림랜드"는 요전 디즈니 영화 "투모로우랜드"를 쪼끔 떠오르게 하는 테마파크. 멋지구리하게 나오다가 결국 장식 취급인 것이 또 비슷. 스타일 면에서 게임 "바이오쇼크" 시리즈도 떠오른다.

극한직업

이상한 데 한눈 안 팔고 멋지게 잘 만든 꿀잼 코미디 영화. 한국 코미디 영화 업계의 미래가 밝다.

기생충

다 보고 나니 매우 찝찝..

존윅 3

존윅이 사막에 버려질 때까지만 보고 나오면 될 것 같은 영화.

일본 무사 나올 때마다 갑분싸 느낌이더니, 최종전 아주 볼 만 했음. 물론 나쁜 쪽으로. 총질 안 하고 칼질하니 노잼. 사무라이 좀 작작 썼으면.

이번 영화의 주요 소재인 원탁회의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어차피 스토리 따위 개나 준 영화였지만 신의의 아이콘 존윅 캐릭터성을 망가뜨리는 내용인 것 같았다.

레드슈즈

여주가 참 예쁘네. 디즈니와 경쟁 가능. 캐릭터 모델링 장인이신 듯.

엑시트

캐릭터가 현실적인 맛깔나는 오락영화. 한국 재난영화의 미래도 밝다.

야나두 형님이야 연기 잘 하지만, 새벽씨 연기 괜찮은 줄은 또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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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9월)

영상미 좋았고 조인성은 역시 조인성 했으나, 앞, 뒤의 큰 전투 사이를 메꾸는 중간 스토리가 매우 아쉽... 각본에 쓸 돈이 부족했는지..

보헤미안 랩소디 (11월)

그저 마지막 공연 실황 (재현) 영상으로 만--족.

위대한 쇼맨 (12월 / VOD -- 올레TV)

맨 중의 맨 휴 잭맨 나오는 영화, 노래를 참 잘 하시네!

이야기는 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았고, 실제 인물 평판 생각하면 찜찜한 면이 있으나..

성난 황소 (12월 / VOD -- 올레TV)

오랜만에 마동석이 제대로 마동석한 영화.

쓰리 빌보드 (11월 / VOD -- 올레TV)

화려하게 망하는 복수극, 그리고 복수의 허망함.

어벤저스3 (4월 / 극장)

잘 만들었네!

레디 플레이어 원 (극장)

명불허전 스필버그 감독다운 뛰어난 영상미.

어설픈 전개, 어설픈 갈등 해결, 확 깨는 결말은 아쉽.

그럼에도 결말 직전 장면은 필견.

인크레더블2 (12월 / VOD -- 올레TV)

1편을 넘어서는 신선함은 없었으나, 좋은 가족 영웅물이었음.

미션임파서블6 (극장)

또다시 한 차원 넘어서는 톰 크루즈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다음에 대체 어디까지 가려고 이렇게나 완벽해지는지.

데드풀2 (극장)

소포모어 징크스고 뭐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는 라이언 레이놀즈. 살짝살짝 아쉬웠던 킹스맨2와 달리 좋은 모습.

피터래빗 (VOD -- 올레TV)

그저 귀여움.

툼레이더 (VOD -- 올레TV)

여주 예쁘면 됐지 뭐. 작가에게 돈을 더 썼으면 하는 마음은 드나, 게임 툼레이더 (리부트) 생각나게 잘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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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있는 줄 알았으면 삽질 덜 했지...

알아두면 쓸데없는 배경 설명

Let's Encrypt (이하 LE)웹서버를 위한 무료 SSL 인증서 서비스입니다. 무료니까 3개월마다 갱신해야 하고 (자동 갱신 툴 이용하면 괜찮...) 사고 났을 때 어떤 보상도 못 받지만, 무료니까...

그런데 지난 2018년 초에 서버 인증 방식 중 하나인 TLS-SNI-01 방식이 보안 취약점으로 인해 폐기 수순에 돌입했고, 2019년 2월 부로 LE 서비스에서도 완전히 지원 중단되었습니다.

문제는 TLS-SNI-01 방식이 당시 HTTPS 포트만으로 인증이 가능한 유일한 방식이었다는 점입니다. 만약 HTTPS 포트만 열려있고, 1. DNS 서버를 건드릴 수 없는데다, 2. HTTP(80번) 포트도 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답이 없죠.

그 대신 TLS-ALPN-01이라는 HTTPS 포트만으로 인증받는 새 표준이 작년 하반기에 준비되고, 각종 자동 인증 도구 및 LE에서 지원을 시작한 모양입니다. 문제는 가장 널리 쓰이는 Certbot 도구는 아직 지원을 안 한다는 것...

대신 Dehydrated 및 Nginx 최신 버전을 이용해 TLS-ALPN-01 방식으로 인증서를 받아와 보겠습니다.

목표는,

  • Certbot에서 Dehydrated로 인증 도구 갈아타기
  • 무중단 인증서 갱신을 위해, Nginx의 load balancer 이용하기로 함 (Dehydrated의 TLS-ALPN-01 + Nginx 설명 따름)

Nginx 설정 변경

  1. Nginx 공식 저장소의 mainline 버전으로 갈아타기

우분투 18.04 저장소의 nginx는 지원을 안 하는 것 같아서...

  • 공식 저장소 추가
  • 저장소 인증키 추가
  • 설치!
  • 프록시 설정

nginx.conf 하단에 한 줄 붙이고,

include /etc/nginx/tls_alpn_proxy.conf;

tls_alpn_proxy.conf 파일을 만들고 내용으로 아래와 같이...

stream {
  map $ssl_preread_alpn_protocols $tls_port {
    ~\bacme-tls/1\b 127.0.0.1:10443;
    default 127.0.0.1:4433;
  }

  server {
    listen 443;
    listen [::]:443;

    proxy_pass $tls_port;
    ssl_preread on;
  }
}

(TODO 왜 127.0.0.1 붙여야 하지...)

  1. 원래 서버 설정 고치기

원래 443 포트로 서빙하던 것을 4433 포트로 고쳐두고

  1. 설정 파일 문법 검사 후 적용

nginx -t
systemctl reload nginx

Dehydrated 설치 및 설정

  1. Dehydrated 설치

사실 그냥 셸스크립트라 설치라고 할 것이 없고...

GitHub 저장소 clone!

그리고 저장소의 tls-alpn-01 지원 글 참고해서 응답기 역할하는 Python 스크립트도 준비!

  1. 설정 폴더 및 파일 생성

$ mkdir /etc/dehydrated
$ cp <path/to/tool>/docs/example/config /etc/dehydrated/config

복사한 설정 파일을 열어서

CA -- 일단 테스트용 staging 서버로 변경
CHALLENGETYPE -- tls-alpn-01로 설정

/etc/dehydrated/domains.txt 파일 만들고 그 안에 서버 도메인 주소 입력!

  1. Nginx 설정...은 아까 했고...

  2. 잘 돌아가는지 테스트!

등록키 받아오고

$ <path/to/tool>/dehydrated --register --accept-terms

응답기 역할을 할 Python 스크립트 실행시켜두고

$ python3 <path/to/responder>

인증서 생성!(-c 또는 --cron 하면 알아서 생성/관리 작업 수행)

$ <path/to/tool>/dehydrated -c

  1. 실제 인증서 받아오기

설정 파일을 다시 열어서 staging 서버에서 실제 서버 주소로 되돌려놓고,

$ <path/to/tool>/dehydrated --register --accept-terms
$ <path/to/tool>/dehydrated -c

한 번 더 해주면 /etc/dehydrated/certs/<domain>/에 인증서가 똭!

아까 띄워둔 Python 응답기는 이제 꺼도 되겠죠.

  1. Nginx 설정 고쳐서 새 인증서 쓰도록 변경

Certbot과 파일 이름은 같고, 경로가 /etc/letsencrypt/live/<site>/에서 /etc/dehydrated/certs/<site>/로 바뀌었습니다.

$ nginx -t
$ systemctl reload nginx

하면 마무리됩니다.

Cron 작업에 추가하기

아래와 같은 스크립트를 만드세요.

#!/bin/bash

python3 <path/to/responder> &
PID_RESP=$!

<path/to/tool>/dehydrated -c -k <path/to/hook> | logger -t dehydrated

kill $PID_RESP
  • 위 스크립트에서 | logger -t dehydrated는 데비안/우분투 기준으로 시스템 로그에 메시지 남기려고 두었고, /etc/rsyslog.d/etc/logrotate.d/ 안의 파일을 수정해서 syslog 대신 별도 로그 파일에 기록되게 만들 수 있겠습니다.

위에 "hook" 이야기가 있는데, 인증서 갱신될 때 Nginx가 설정을 (=인증서를) 다시 가져오게 (reload) 해야 합니다.
그러니 아래와 같은 hook 스크립트를 만드세요. 공식 샘플 참고.

#!/usr/bin/env bash

deploy_cert() {
    local DOMAIN="${1}" TOKEN_FILENAME="${2}" TOKEN_VALUE="${3}"

    echo "* Hook: reloading Nginx settings..."
    systemctl reload nginx
}

HANDLER="$1"; shift
if [[ "${HANDLER}" =~ ^(deploy_cert)$ ]]; then
  "$HANDLER" "$@"
fi

(사실 hook 스크립트에 startup_hook, exit_hook 이용해서 응답기 켜고 끄면 되긴 하겠네요...)

마지막으로 Certbot에 대해 했듯이 Cron 작업으로 만들면 되겠습니다.

$ crontab -e

0 4 * * 1 <path/to/cron_script> >/dev/null

끝!

곧 Certbot이 지원하게 되면 다 헛짓거리 되겠지만, 어쨌든 끝!

Apache는 다른 멋진 방법으로 잘 하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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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컴퓨터에 로그 메일 설정했더니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날아온다면...

/etc/cron.daily/logrotate:
gzip: stdin: file size changed while zipping

요기를 참조해서 logrotate 설정에 delaycompress 옵션을 넣어둡시다.

(링크한 글에 안내된 절차, 아래 설명 및 경로는 데비안/우분투 기준)

  1. /var/lib/logrotate/status 파일을 열어서, 위 그림과 같은 메시지가 날아온 로그 발신자를 추적합니다. 내 경우는 apache2, sambad, rspamd.
  2. /etc/logrotate.d/에 있는 설정 중 위에서 찾은 발신자의 설정을 열어봅니다.
  3. 이 중 compress만 있고 delaycompress가 없는 설정 그룹을 찾아 delaycompress를 넣어줍니다. 끝.

delaycompress를 넣어주면 로그 파일을 먼저 보관 처리한 후에 압축을 진행하나 봅니다. 아래 설명에 따르면 보관 처리 중인 파일임에도 거기다 계속 쓰려는 대몬이 있다네요.

Postpone compression of the previous log file to the next rotation cycle. This only has effect when used in combination with compress. It can be used when some program cannot be told to close its logfile and thus might continue writing to the previous log file for som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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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GA를 이용해서 사용자의 응용 분야에 대한 연산 가속기를 만드는 방법이 그동안 많이 발전해 왔습니다. 더 이상 HDL 언어로 low-level에서 작성하지 않더라도

  • High-level Synthesis (HLS) 또는
  • OpenCL 등을 통해

high-level 언어로 내 workload를 작성하고 이를 가볍게(예전에 비하면야 아주 잘 번역되니까 가볍게 할 수 있겠죠) FPGA에 올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FPGA 칩을 클라우드 서버에 왕창 들여놓고 이를 고객이 프로그래밍해서 쓸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도 흥하고 있는 것 같아 보여요. 얼마나 흥하는지야 잘 모르겠지만...

딥러닝 분야에서도 FPGA HW 가속기를 연구하는 분들은 HLS를 통해서 아키텍처를 빠르게 (HDL로 하나하나 만드는 것보다는 빠르겠죠) 만들어내서 제안한 구조 정당성, 효율성을 보여주시더군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만 한게 몇 년째인지...

FPGA 가속기 설계 언어와 High Level Synthesis

  • (System)Verilog
    장인이라면 모듈 하나하나 만들(든 장인이니까 잘 만들어둔 거 재활용하든)겠지만

  • OpenCL
    GPU만이 아니라 FPGA에서도 OpenCL로 작성한 커널을 돌릴 수 있나 보더라고요. 다만 커널에 최적화된다 해도 데이터패스를 맘대로 만드는 데 한계가 있을 것 같고 (뇌피셜입니다, 뭣도 몰라요) 이는 연산 뿐 아니라 데이터 전송도 주요 bottleneck이 되는 딥러닝 가속기에서 한계가 되겠습니다.

  • HLS
    C/C++로 아키텍처 및 데이터패스 (아키텍처에 포함되지 않나) 설계를 직접 하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겠죠. ASIC 버전에 버금갈지도..

하고 싶은 일

  • HLS로는 컨트롤러, 데이터패스 준비

  • 내부 연산기는 HDL로 작성한 버전으로 바꿔치기
    AXI 인터페이스 같은 것 없이 순수 입출력 포트를 내보내고, 별도로 손수 만든 HDL 버전 연산기와 연결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잘만 하던데 왜 난 잘 안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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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쇼 화면에서,

  • 터치 되는 노트북을 갖고 계시면

    • 좌우로 스와이프해서 슬라이드를 넘길 수 있고 (살짝만 밀어도 넘어갑니다!)
  • 디지타이저 펜 (서피스 펜, 와콤 펜 (삼성 S펜 등)) 지원 노트북을 갖고 계시면

    • 슬라이드에 바로 펜 필기를 할 수 있습니다!

스와이프로 넘기기, 슬라이드에 바로 펜 필기하기 기능 각각은 참 좋은 기능인데요,

N-Trig 펜을 탑재한 서피스 프로 시리즈에서는 두 기능이 함께 쓰일 때 끔찍한 재앙이 됩니다.

서피스 프로 >= 3 문제

서피스 펜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호버링 거리(= 화면에서 얼마나 멀어질 때 펜 인식을 멈출 지)가 매우 짧습니다. (TODO 정확한 거리는 모르겠네요.)

펜이 멀어지면 그 때부터 화면 터치를 인식하여 처리하는데요, 문제는 펜 인식 거리가 워낙 짧은데 화면을 살짝만 밀어도 슬라이드를 넘길 수 있다 보니...

필기 중 펜 위치를 옮길 때 의도치 않은 슬라이드 넘김 동작이 일어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벌어집니다!!

의도치 않은 필기 획이 그려지는 문제는 거의 없는 듯 합니다. 팜 리젝션 (= 펜 필기 중 화면에 닿은 손을 터치 동작으로 인식하는 문제) 기능은 그럭저럭 잘 되는 듯 합니다. 대부분의 윈도 펜 필기 앱이 화면 터치로 필기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있는 것도 한 가지 이유인 것 같습니다.

서피스로 멋진 발표 -- 절망 편

웹 검색을 해 보시면, MS 지원 포럼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 위 동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쉬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MS에서는 해결해 줄 생각이 없는 듯 하네요.

서피스 펜 호버링 길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되거나 (서피스 프로 6에서는 나아지겠죠?),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쇼 설정에서,

  • 스와이프로 슬라이드 넘김 동작 비활성화
  • 스와이프 인식 길이 사용자 지정 이 가능해야 할 것 같으나, 서피스 프로 3가 팔리던 2015년에도, 현재 2018년에도 변화는 없습니다.. 피드백 허브에 글을 한 번 써 보면... 안 들어주겠죠?

이 중 어떤 기능도 없습니다.

고심 끝에 터치 스크린을 해체...

현 상황에서 무식하지만 가장 완벽한 해결책은 바로 터치 스크린을 아예 꺼버리는 것이겠습니다.
How to disable the touch screen on your Windows 8.1 laptop

위 링크를 참조하셔서, 장치 관리자를 여신 뒤 휴먼 인터페이스 장치 범주 밑의 HID 규격 터치 스크린비활성화해주면 되겠습니다. (지우면 다음 재부팅 때 다시 살아납니다.) 나중에 다시 활성화하면 터치 기능이 돌아오겠고요.

펜으로 마우스 클릭/터치 입력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터치 스크린을 비활성화해도 노트북 사용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터치 기능 얻기 위해 들인 돈이 아까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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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공용 노트북이 인텔 셀러론 B820 CPU + 4GB RAM 조합인지라 이제는 SSD로도 넘나 느려서 교체를 마음먹었습니다.

  • 어차피 노트북으로 무슨 게임...
  • LG 그램/삼성 노트북9 급 고급 초경량 모델은 살 돈이 없고...

하다 미국 massgenie 사이트에서 그럭저럭 좋은 딜이 떠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 나름 가벼운 무게: HDD 빼면 1.5 kg
  • 15.6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
  • (8세대부터는 코어 수 늘어서 의미있는) 인텔 모바일 i5 프로세서, 이제는 최소사양인 8 GiB 메모리
  • 깔끔한 디자인

    이 장점이고, 키감은 그냥저냥 봐줄만하지 상판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지 못해서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국내에서 파는 ASUS S510 시리즈와 외관은 동일하나,

  • 같은 값에 MS 윈도 10 홈 정품 라이선스 포함
  • SSD는 없지만 (쟁여둔 삼성 T3 휴대용 SSD를 이용하기로) 조금 싼 가격

이 구매 결정의 이유였고요.

결제 실패 사례가 은근 많았으나, 스리슬쩍 진행되더니 별 메일도 없이 배대지로 배송시켜버리더군요. 조금 느리지만 검수 잘 해준다는 가지다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했으나 싸게 배송받겠다고 비검수를 택한 이상 의미는 없었죠.. 느리다더니 빠르게 집까지 잘 왔습니다.

수령

받아보니 다른 후기와 같이 별다른 보호 상자 없이 노트북 상자만 덩그러니 (뽁뽁이는 배대지에서 둘러줬습니다) 왔습니다. 엄청 싼 것도 아님에도 부실한 포장은 실망이었습니다. 구성품은 노트북 본체, 전원 어댑터 뿐입니다.

구겨진 박스 모서리...
구성품은 노트북 본체와, ...
전원 어댑터 뿐...

쓰지는 않을 것 같지만 지문 센서가 트랙패드 우상단에 있습니다. 과제 암살자 전원 버튼이 키보드 우상단에 있고 다른 키와 재질, 모양이 똑같습니다. 키감이 달라 조금 강하게 눌러야 동작하기는 하고, 윈도 설정에서 전원 버튼 기능을 없애버리면 그나마 안심할 수 있겠습니다. 직관대로 전원 버튼을 오래 누르면 강제로 전원을 끌 수 있습니다.

전원 단자는 우측에 위치해 있으며 전원 플러그는 맥세이프, 서피스 커넥터 같은 자석식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모양입니다. 고가 모델은 아니니까 인정..

SSD로 마이그레이션

삼성 SSD 쓸 거니까 삼성 홈페이지에서 SSD 마이그레이션 툴을 받아왔습니다. 시키는 대로 하면 간단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재설치하고 드라이버 잡기는 귀찮으니까...

외장형 SSD 분해해서 장착 준비

지금은 SSD 가격이 폭락하다시피 해서 의미는 없지만, 작년 단종 할인 때 적당히 구입한 삼성 T3 외장형 SSD와 mSATA to SATA 변환 어댑터를 드디어 쓸 때가 왔습니다.

  • 앞뒤 스티커 떼어내고 (A/S 안녕..) 나사 풀기
  • 잠금쇠 고려하여 강하게 잡아당겨 뚜껑 떼어내기
  • SSD 및 보드 떼어내고, 나사 풀어 SSD만 꺼내기
  • 미리 준비한 변환 어댑터에 장착하면 끝.

분해 완료한 모습
mSATA -> SATA 어댑터
SSD 장착...

노트북 하판 뜯어서 HDD 떼어내고 SSD 장착

노트북을 뒤집어서 나사를 모두 풀고, 하판 테두리를 따라 안 쓰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걸쇠를 잘 (저는 어려웠습니다) 분리하면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하판 나사들

힌지 쪽 고무받침 두 개 밑에도 나사가 숨겨져 있으니 꼭 풀어내야 합니다. 저는 고무받침 떼어내려다 하판 케이스에 생채기를 만들었습니다... 실패!

좌측 하단을 보면 HDD, 그리고 왼쪽에 M.2 SATA (NVMe 아님!!! ㅠ) 슬롯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HDD를 일반 SATA SSD로 교체할 거니까 HDD를 떼어냈습니다. 고정 나사 4개를 풀어내고 커넥터가 손상되지 않도록 HDD 왼쪽을 들고 조심스럽게 왼쪽으로 잡아당기면 빠집니다.

떼어내기 전 HDD (커넥터 보호하는 천 쪼가리 떼어내고 나사도 뺀 상태)
나사 풀고...
떼어낸 HDD. 외장하드 케이스에 꽂아봅니다..
SSD 장착 완료. 휑하네요. 고정은... 뭐 노트북 안 던질거니까...
하판 조립 전 테스트. 잘 켜지고 마이그레이션도 잘 되었군요.

스코코 보호필름, 한글 스티커 부착

더럽게 비싸기는 하지만 (2만원 대) 마음 편하게 노트북 쓰기 위해 스코코 무광 보호필름을 붙여 봅니다. 근거는 없지만 유광보다 무광이 좋더군요. 질감이 좋고, 유광 대비 접착제가 테두리로 묻어나오질 않아 오래 쓸 수 있었습니다. 요새 유광은 다르겠죠.

붙이기는 그럭저럭 잘 진행되었으나, 키보드/트랙패드 주위 필름 붙이기가 어려웠습니다. 절단선 따라 매끄럽게 붙이지 못했습니다.. 옆면 필름이 있는 점은 매우 좋았는데, 앞쪽인지 뒤쪽인지 알 수가 없어서 잘 붙였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가족끼리 쓰는 노트북이라서 한글 스티커도 사다 붙였습니다. 11번가에서 1천원 (배송비 2,500원.........) 스티커를 투명/검정 총 두 장 샀고요. 혹시나 해서 검정도 사 보았으나 원래 디자인을 살리는 투명만 붙였습니다. 삐뚤빼뚤 붙였지만 값싼 것 생각하면 만족스럽고요, 시간이 지나 스티커에서 접착제가 묻어나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부터 조금 끈적이는 것 같기는 하지만 착각이겠죠.

macOS 설치 실패기

돈이 없어서 영접할 수 없었던 맥북을 드디어 한 번 만들어보려 했습니다.

SSD 용량도 남아돌겠다,

인텔 CPU + 내장 그래픽 + (그저 사랑인) 클로버 부트로더 + 국내외의 수많은 ASUS 노트북 이용 성공사례 + F510UA 모델 성공사례 모두 있으니 가능하겠죠.

그러나,

  • 윈도에서 설치 USB 만들려 했으나, 부팅은 잘 되지만 함께 넣은 설치 이미지 못알아먹고 인터넷으로 받으려 함
  • 트랙패드 인식시키기 실패...?
  • 인텔 무선랜카드 내장이라 인식 안 됨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 무조건 타사 무선랜 카드로 교체 필요)
  • 집에 있는 싸구려 USB 무선랜 동작 안 됨...
  • 역시 집에 있는 싸구려 USB 유선랜 어찌어찌 인식시켰으나 설치 이미지 다운로드 지나치게 오래 걸리고 더 이상하게도 집안 네트워크 트래픽 폭주시킴...?
  • 맥에서 설치 USB 만들어 오니 일사천리로 설치 완료. 하이 시에라 버전이라 파일 시스템이 APFS이긴 한데 괜찮겠지..

데스크탑 화면 띄우니 예쁘긴 예쁘더군요. 다행히 GPU 가속은 그냥 활성화가 되어서 화면보호기도 잘 뜨고..

그러나 여전히,

  • 트랙패드 인식 안 됨
  • 노트북인데 무슨 유선랜
  • USB 무선랜 카드 여전히 인식 안 됨
  • 교체용 브로드컴 무선랜카드 이제 한국으로 여정 시작
  • 가장 큰 문제, 귀찮음

일단 멈추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무선랜카드 오면 한 번 더 건드려보기로.

무선랜카드 교체했으나 실패...

이베이에서 구입한 DW1820A (해킨 잘 된다길래...) 한 달 조금 지나 받아서 교체를 해 봤습니다.

그러나... 교체했더니 설치해둔 해킨 부팅이 안 되고 (1차 망), 새로 설치하려고 모하비 USB 만들었더니 설치 안 되고 (2차 망) 해서 때려치웠습니다. 해외에 성공 사례가 여럿 있어서 안 될 이유는 없긴 한데 내공이 부족해서 어렵네요. 순정 macOS 쓰고 싶어서 Unibeast 같은 커스텀은 왠지 쓰기 싫고...

문제는 윈도 부팅 상태에서도 무선랜 장치가 불안정하더라구요. 가끔 장치가 아예 죽어버리고 재부팅해야 살아납니다. 랜카드를 잘못 뽑은 듯... ㅠ.ㅠ 살 때 좀 더 알아봤어야 했는데, DW1820A 모델이 값은 싸지만 해킨 설치가 어렵다네요. 여러분은 비싸더라도 딴 거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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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tag에서 벅스로 앨범에 태그 자동으로 입력하기 v0.4.10

❕ 2020년 2월 모바일 페이지 개편을 반영한 새 버전(>=v0.4.8)으로 업데이트해주세요. 기존 파일을 새 파일로 덮어쓰세요.

💬 v0.4.9에서 일부 노래 동기가사의 시간 포맷이 다른 점을 반영하여 수정하였습니다.
     댓글 주신 마루오디오 개발자님 감사합니다!

원전

클리앙 > 팁과강좌 > mp3tag를 이용해서 멜론의 정보를 mp3에 입력하기 / "고추장불고기"님
클리앙 > 자료실 > 파이썬 싱크가사 한꺼번에 적용하기 FLAC한정 / "citruse"님

특장점

  • 고오급 음악 태그 품질을 자랑하는 벅스에서 곡 정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타사 대비 고품질 앨범 아트 이미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곡 제목에 붙은 설명 문구는 무시합니다.
      • 예시: Ah-Choo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삽입곡) --> Ah-Choo
    • 여러 디스크로 이루어진 경우도 이제 문제 없습니다. (>= v0.4)

검색 결과 예시 1

 

검색 결과 예시 2 :: 한 앨범이 여러 디스크로 이루어졌을 때

  • 키워드 검색은(앨범명, 곡 제목) 모바일 페이지를 이용하므로, 데이터 트래픽을 조금 절감합니다!
  • 입력이 번거로운 부가 정보도 함께 가져옵니다.
    • 앨범 정보 예. 장르, 스타일, 기획사, 유통사, 앨범 설명
    • 트랙 정보 예. 가사 및 보컬, 작곡, 작사, 편곡 (정보가 있는 경우에만)
  • 벅스의 고오오오급 초고화질 앨범 커버를 입맛에 맞는 해상도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 기본값은 1000이며, 소스 파일을 수정하여 200, 500, 1000, 원본 중 선택할 수 있겠습니다
  • 가사 및 참여정보 입력이 가능합니다. 동기가사(시간 맞춰 나오는 가사)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계

  • 벅스 웹페이지 개편이 있는 순간 고장납니다
  • 검색 결과 첫 번째 페이지에 나타난 항목만 찾을 수 있으며, 일부 특수문자 (쌍따옴표("), 억음부호(`)) 포함 시 검색이 안 됩니다.
  • 동기 가사: LRC 형식으로 만들고, 대충 "LYRICS" 태그에 기록합니다.
    • 안타깝게도 Mp3tag를 통해서는 올바른 태그에 올바른 형식으로 기록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곡 길이가 15분 이내인 경우에만 가져올 수 있습니다. LRC 포맷 변환을 수동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 Mp3tag 프로그램에서 LRC 가사 파일을 트랙별로 내보낼 방법이 아직 없습니다. 참고: 보조 프로그램 이용
    • 동기 가사가 별로라면 GetLyrics2 프로그램을 통해 알송 서버의 수준급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세요. 바로 LRC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태그 기록도 되고요. (댓글 주신 분에 따르면 역시 태그 인식은 안 된다고 함)
  • 그 외 예상치 못한 벅스 웹페이지 문서 구조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댓글 주시면 언젠가 개선됩니다 :)

설치

[GitHub 배포 페이지]

  • 위 링크에서 최신 버전의 압축 파일을 받고,
  • Windows 탐색기에서 %appdata%\Mp3tag\data\sources\ 경로로 이동하세요.
    • 실행 창을([Win+R] 단축키) 이용해도 됩니다.
  • 압축 파일에 들어있는 .src 확장자 및 .inc 확장자인 모든 파일을 위 경로에 붙여넣으세요. 끝!

세부 조정 예시

  • 여는 소괄호 앞에 일부러 빈 칸을 두었습니다. 싫으시면 다음 코드를 찾아 주석처리하거나 지우세요.
    RegexpReplace "(\w{2,})(" "$1 (" 1

  • 앨범 커버 해상도 기본값은 1000입니다. 바꾸려면 다음 코드를 찾아 1000을 다른 값으로 바꾸세요: 200, 500
    RegexpReplace "(album/images/)(\d+)" "$1@1000"

  • 발매년도 태그인 YEAR에 발매일을 전부 적고 있습니다 (YYYY.MM.DD)

    • 대신, 발매년도만 적으려면, "Bugs#Common_AlbumPage.inc" 파일을 열고 아래와 같이 해 보세요

      # 0. 발매년도("YEAR") 태그를 입력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그 부분 근처에서..
      
      # 1. 아래 줄을 찾아 주석처리하거나 (앞에 '#' 글자 붙이기) 지우고
      SayUntil "<"
      
      # 2. 아래 줄을 찾아 주석 표시를 지우세요 (앞에 붙인 '#' 글자 지우기)
      # SayNChars 4

       

사용법

  • ...대충 써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앨범 정보 (또는 곡 정보) 검색

  • Mp3tag를 열고, 태그를 편집할 음악 파일을 불러옵니다
  • 같은 앨범에 속한 음악 파일을 선택한 후,
    • Mp3tag 프로그램 설계상 앨범 단위로 검색됩니다
  • 메뉴의 [태그 소스 > Bugs]에서 원하는 스크립트를 선택해 실행하세요
    • 보통은 앨범 검색을 이용하세요

 

  • 검색어를 묻는 창이 뜹니다. 선택한 기능에 따라 앨범명 또는 곡명을 입력하고 다음 버튼을 클릭하세요

 

  • 검색 결과 페이지를 불러온 후, 원하는 결과를 선택하는 창이 뜹니다
    • 결과가 하나 뿐이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이제 선택한 앨범에 대한 정보 페이지를 읽어들인 후, 앨범 정보 창이 표시됩니다
    • 가져온 태그를 입맛에 맞게 수정하세요
    • 하단 좌측 트랙 창과 우측 파일 창의 순서가 원하는 대로 일치하도록 우측 창의 음악파일 순서를 조정하세요
      (마우스 드래그, 또는 항목 선택 후 오른쪽의 이동 버튼 활용)

  • 확인을 누르면 태그가 파일에 반영됩니다
    • 만약 곡 태그에 기존 앨범 커버가 있다면, 기존 커버 이미지를 그대로 둘 지 묻습니다
      • 아니오를 클릭해야 기존 커버가 삭제됩니다

앨범 정보 입력 후, 곡별가사 및 참여정보, 또는 동기가사 입력

  • 앞의 과정에서 태그에 벅스 트랙 ID가 함께 입력됩니다.
    이를 이용해 트랙 페이지에서 가사 및 참여 아티스트 정보(있다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이번에는 한 곡만 선택한 뒤, 위의 태그 소스 메뉴 중 곡 ID - 가사 항목을 선택하세요.

    • 검색어를 묻는 창이 뜹니다. 앞에서 입력한 트랙 ID가 이미 검색창에 나타나 있습니다. 다음 클릭!

    • 이제 트랙 페이지를 읽어들인 후, 가사와 참여 정보(있으면)만 표시된 앨범 정보 창이 표시됩니다.

    • 확인을 누르면 태그가 파일에 반영됩니다

    • 위 절차를 앨범의 각 트랙에 대해 반복하세요... 아래의 단축키를 이용하면 조금 쉬워집니다
  • 한편, "동기 가사" 소스로는 (곡 ID - 동기가사) 동기가사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빠른 작업 진행을 위한 팁

  • 도구 모음 오른쪽 끝에 [지구본+화살표] 아이콘이 태그 소스 기능입니다.
    • 화살표가 지구를 감싸고 도는 아이콘: 검색어 묻지 않고 태그 정보로 바로 검색
    • 지구 앞 양방향 화살표 아이콘: 검색어 묻고 나서 검색
      • 옆의 아래 방향 화살표를 누르면 태그 소스 목록이 뜹니다.
  • 사용할 스크립트를 한 번 골라서 실행한 뒤,
    • 그 다음부터는 둘 중 원하는 아이콘을 누르면, 이전에 선택한 스크립트가 바로 실행됩니다.
  • 단축키를 이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도움말에서 단축키 목록 확인 가능)
    • 바로 검색: Ctrl + Shift + I, 검색 실행: Ctrl + I

 

참고

동기가사를 "LYRICS" 태그에 넣은 이유

먼저, 웹 소스에서 바로 음악 태그가 아닌 외부 파일로 결과물을 내보내는 기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찾은 동기가사 텍스트를 무슨 태그가 되었든 태그에 넣기는 해야 합니다.

또한, 'LRC 포맷 동기가사'를 "LYRICS" 태그를 만들어 적어넣는 것은 표준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태그명을 "LYRICS"라고 적은 것은 아래와 같은 이유입니다.

  1. 그냥 가사용 태그인 "UNSYNCEDLYRICS"에 동기가사를 적어넣긴 뭐해서.
  2. 예전에 foobar2000 LRC 가사 플러그인이 LYRICS 태그를 읽을 수 있어서.

한편, 삼성뮤직 앱 (버전 16.2.18.6 / 19.7.31) 테스트 결과,

  • FLAC
    • 태그로는 LYRICS 태그에 적은 그냥 가사만 인식
    • 동기가사는 별도 파일 (LRC, XSYL 포맷 (slf 파일?)) 준비 필요
      (cf. XSYL 포맷 가사는 멜론 앱에서 음악 재생하여 얻을 수 있다 함 참고)
      • NOTE 동기가사 파일 내용 사이에 빈 줄이 있으면 가사 인식이 되지 않음! (~v0.4.10, 해당 문제 수정 필요)
  • MP3
    • UNSYNCEDLYRICS ('USLT') 태그에서는 그냥 가사만 인식, 'ULT' 태그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임
    • 'XSYL' 태그에서 LRC 포맷 말고 XSYL(?) 포맷 가사 인식할 수 있으나 MP3TAG 프로그램에서는 해당 태그를 읽고 쓸 수 없음
    • FLAC와 같이, 별도 가사 파일 만들면 가능

따라서 Mp3tag만으로는 태그 내장이 여러 모로 어려울 것 같네요.

누구는 벅스, 멜론, 네이버뮤직에서 산 음원이 된다 하는데 아마 위의 'XSLT' 태그에 동기가사를 써넣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1, 참고2, 참고3

제가 PC에서 받은 벅스, 네이버뮤직 음원은 전부 동기가사 지원이 안 되었지만요. 왜 그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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