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버지표 11분 요약

총평

  • 오늘도 약장수 위엄 파노스 파나이

  • 새 "서피스 프로" 제품이 또다시 재탕이라 크게 실망했습니다. 벌써 4년째.

  • 신박한 제품들이 나오기는 했으나 실용성이 의심됩니다

    • 네오, 듀오: 만듦새 좋아보이지만, "응, 갤럭시 폴드.."
    • 프로 X: ARM 윈도, 이번에는? 전문 리뷰 사이트 평가를 보아야겠습니다
    • 서피스 이어버드: 원반...
  • AMD 가즈아!!!

  • 수리·교체 용이성 자랑에 빵끗

서피스 프로

  • 인텔 10세대 달고, USB-C 달고, 끝...
  • 화면 크기, 베젤, 서피스 커넥터 모두 그대로...

  • 물론 썬더볼트 없음. 자꾸 이럴거면 이름에서 "프로" 뺍시다.

프로 X 밀어주려고 MS가 올해도 서피스프로 사골을 고았습니다. 매우 실망입니다. 하드웨어 발표회에 오피스 펜 기능 자랑은 왠 말인가요.

다만 삼성 갤럭시 연동, 특히 통화 연동은 좋습니다. 타사 안드로이드 기기는 당분간 안 될 것 같지만 언젠간 되겠죠?

서피스 프로 X

 

오늘의 주인공

서피스 RT 말아먹은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ARM 태블릿이네요. 자체퀄컴과 함께 설계했고, AI 연산 성능 좋다는 SQ1 칩셋을 탑재했다는데, 퀄컴 8cx 칩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전문 리뷰 사이트를 통해 만나봐야겠습니다. 높은 AI 연산 성능으로 무엇을 하려는 건지도요. TODO

ARM용 윈도는 x86 호환을 위해 BT(Binary Translation) 기술을 쓴다는데요, 잘은 모르지만 성능 저하가 있어왔고 이번 모델에서도 여전하리라 예상됩니다. 지난달에 스냅드래곤 8cx 칩셋이 MS오피스 (x86), MS 엣지 브라우저 성능 비교에서 인텔 i5-8250U를 근소한 차이지만 이겼다는 전문 리뷰 사이트 기사가 있었는데요. 여전히 x64 호환은 불가하고, SSE2 같은 명령 호환이 안 될 것이기 때문에 큰 기대가 안 됩니다. 과연 이번에는 다를까요? 오버헤드 적은 호환 기술이 적용되었을까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와 같은 가격($999)인데, 펜, 키보드 모두 별매일테니 가격 메리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딱 하나, RAM이 8GB에서 시작하는 건 장점일 수도 있겠습니다.

* 191105: 엔가젯 리뷰가 떴네요:

https://www.engadget.com/2019/11/05/microsoft-surface-pro-x-review-price-specs-availability-windows-arm-lte/

서피스 랩탑

지난 제품에서 알칸타라 천으로 키보드 부분을 싹 덮어놓은 결과 iFixit 수리용이성 소세지빵점을 받은 치욕을 엄중히 받아들였는지, 올해는 분해가 됩니다 (아래 사진 참조). 천 대신 금속으로 (서피스인데 플라스틱은 아니겠죠) 마감하니 더 예쁘네요. 서피스 패밀리에 기대하는 각진 고급스러움이 묻어납니다.

감성가격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값싸고 좋은 국내 LG 그램(흰둥이 감성), 삼성 노트북 펜(얘도 펜 됨) 라인이 좋긴 한데요. 디스플레이는 해상도, 3:2 비율로 서피스가 좋죠.

협력사 대표한테도 약파는 서피스 수장

https://www.youtube.com/watch?v=dmaioTs0NH8&t=724s

인텔 외길이었던 MS 서피스에도 AMD CPU가 달려나오는 날이 오네요. 발표회장에 AMD CEO 리사 수 박사도 와 있었대요. 15인치 모델에 (MS에서 커스텀 주문한) AMD 라이젠 APU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배터리 성능은 기대하지 않지만, 그래픽 성능이 외장 GPU 버금갈지가 기대됩니다. TODO

분해 가능, SSD 교환 가능 자랑

그동안 수리 용이성 따위는 엿바꿔먹었던 서피스 시리즈였으나, 이번에는 몇 가지 개선점을 자랑스레 보여주었습니다.

  • 랩탑 분해 가능

  • 프로 X 뒷면 우하단 뚜껑 열어서 SSD 교체 가능 (프로는 안 됨)

그런데 프로는?

서피스 네오 (2020년 출시 예정)

2010년대 초반에 컨셉만 유출되고 말던 '쿠리에' 프로토타입이 결국 제품화되었네요. 진짜 화면이 접히는 갤럭시 폴드가 팔리고 있는 시점이라, 중국 ZTE도 만들었던 듀얼 스크린 기기를 이제야 내놓는 건 너무 늦은 건 아닌가 싶지만.. 서피스 시리즈답게 기구 마감은 매우 좋아 보입니다. 경첩 디자인이 깔끔하네요.

ARM CPU를 안 쓰고 인텔 CPU를 썼네요. 아이패드 미니 크기라서, 이 제품이야말로 배터리 성능을 위해 ARM CPU를 써야 할 것 같은데 의외입니다. 듀얼스크린을 쓰기에 ARM CPU 성능이 부족해서 그랬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한 세대 전 CPU를 썼던 서피스 스튜디오 사례를 볼 때, 그냥 개발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그랬을 것 같습니다.
인텔에서 각 잡고 만든 물건이 들어가네요 ㄷㄷ "Foveros" 기술을 통해 빅/리틀 CPU, GPU 코어를 칩 하나에 때려박고, 그 위에 DRAM까지 쌓았대요. 칩 하나에 CPU, (GPU,) 메모리 죄다 때려박은 제품이랍니다. [기글하드웨어의 관련 글](https://gigglehd.com/gg/hard/3996041)
인텔 칩은 올해 연말에 출시된다는데요, 서피스 네오 나오기 전에 다른데서 제품이 나올텐데 과연 ARM의 저전력 명성을 압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프로토타입 기기 구동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화면 회전 굼뜨고, 키보드 붙일 때 화면 전환 굼뜨고..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윈도 팀 이제는 제발 일하십시오.

배터리 성능 별로, 윈도+태블릿 여전히 별로, 가격 끔찍할 것이 예상되지만..

펜 되는 고급 다이어리! 가격 착하다면 하나 갖고 싶네요.

서피스 듀오 (2020년 출시 예정)

소문만 무성하던 서피스 폰이 놀랍게도 나왔네요. 더 놀랍게도 안드로이드 OS.

비슷한 컨셉의 ZTE Axon M, LG V50이 생각나지만, 각 잡고 만들어서 훨씬 쓰기 좋아보여요. 물론 펜도 되고요. MS에서 안드로이드용 앱 열심히 만드시더니, 다 계획이 있었네요.

그러나 화면 닫은 채로 통화 불가한 모양새. 바깥에는 카메라가 없는 것 같고요. 따라서 화면 접고 펴다 지문 많이 묻을 것 같아요.

서피스 이어버드

저 디자인을 누가 소화할 수 있을까요.

 

 

 

참고: Enable Windows 10 Fluent Design Acrylic Effects in VirtualBox

Windows 10 1903 (19년 5월 업데이트) 즈음부터 'Fluent Design', 특히 아크릴 느낌 배경 효과가 본격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PC 성능이 부족하다던지 하면 알아서 효과가 해제되는데요, 설정 앱에서 "투명 효과"를 아무리 껐다켰다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위 링크를 보시면 가상PC인 경우 안 되는 모양이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사용중인 PC가 저성능 PC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이 경우 위의 링크를 참조해서 레지스트리 편집 하나 해 주면 고급 꾸밈 효과를 강제로 동작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고
  •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Dwm까지 찾아 들어가서
  • 새 32-bit DWORD 값을 만들고, 이름은 ForceEffectMode로, 값은 2로 지어주세요. (왜 2일까...)
  • PC를 재부팅하면 끝!

한편, 창이 비활성화될 때 아크릴 효과가 꺼지고 단색 배경으로 대체되는 건 원래 그렇게 설계된 거랍니다. 안 쓰는 창에도 아크릴 배경을 그리는 불필요한 연산을 줄이기 위해서래요. 고성능 PC에서는 다 돌려도 괜찮은데 말이죠.

레딧에 항상 아크릴 배경을 그리게 만든 분이 계시네요. 링크

High-level Synthesis

아키텍처 레벨에서(SystemC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 사용), 바로 RTL 레벨 로직을 만들어내는(합성해내는) 기법입니다. ...그냥 위키백과 찾아보세요.

Verilog/VHDL 같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언어를 직접 사용해서 행동 레벨, RTL 레벨 디자인을 하려면 관련 지식이 좀 많이 필요하죠. 그 대신 C/C++/SystemC 같은 보다 상위 레벨 언어로 하드웨어 동작을 지시할 수 있다면, 꼭 하드웨어 엔지니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자도 구현하려는 연산을 해당 연산에 최적화된 하드웨어로 만들어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약간의 지식이 필요하죠. 🤔

경쟁 상대

  • Xilinx Vivado HLS
    • Xilinx사 FPGA 전용입니다...
  • Mentor Catapult
    • 나름 제일 잘 나가는 듯. 하→지↗만→♬, (저에게) 없↘죠→↗♬.
  • Synopsys Synplify
    • 알못이지만 아무튼 못 들어봤습니다.

왜 써봤냐면

Cadence에서 학교에 Stratus 등 몇 가지 툴 라이선스를 무상 제공한다더군요. 홍보 목적인가봐요. 그래서...

설치

  • 공식 지원 환경은 레드햇 계열 RHEL, SuSE이지만, Ubuntu 18.04에 설치했습니다.

    • 툴 돌아가는 동안 계속 미지원 환경이라고는 하지만, 동작은 합니다.
  • 필요한 필수 패키지들 미리 깔아두시고 (build-essential, csh, ksh, ...)

  • Cadence 자체 설치 도구(InstallScape) 및 온라인 계정이 있으면 그냥 거기서 받아다 설치하면 되나,

  • 계정 발급이 아직 안 되었기 때문에 다른 경로로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받았습니다.

  • tar 압축파일이니, 압축 해제해주고: $ tar xf <filename>
  • InstallScape GUI 띄워서 설치해도 되고, 다음 배치 명령어를 써도 됩니다: $ sudo <path_installscape>/bin/iscape.sh -batch majorAction=InstallFromArchive archiveDirectory=<path_installer> install_directory=<path_destination>

  • 다음으로 환경변수 설정이 필요합니다

    • LM_LICENSE_FILE 변수에 라이선스 서버 주소를 덧붙입니다.
    • PATH에 툴이 설치된 위치를 덧붙입니다: <path_destination>/tools.lnx86/bin
    • 그리고, HOST 변수를 만들고 호스트명을 값으로 설정했습니다: export HOST=$(hostname)
      • 레드햇을 잘 모르겠지만, 툴 돌아갈 때 HOST 변수 값이 없다면서 오류를 일으키더군요. 그래서...
  • RTL 시뮬레이션을 위해 Cadence Xcelium 또는 Synopsys VCS 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건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실행

  • 명령줄 툴도 있는 것 같지만, stratus_ide 하면 실행됩니다.
    • Qt4로 만들어서 보기가 좋네요.
    • 도움말이 충실해 보이지만, 읽지는 않았습니다.
    • 툴 내에 튜토리얼이 충실히 갖춰져 있으나, 코드에 대소문자 오류 있는 예제가 하나 있었고 만든 뒤로 관리를 그리 열심히 하지는 않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뒤로 갈수록 점점 만들기 귀찮음이 눈에 보이는 듯 했습니다.

의견

  • Xilinx 툴은 Xilinx사 FPGA 전용이고, Mentor 툴은 수중에 없으니... 쓸 수 있는 건 요것 뿐인데
  • 일단 당장 어디다 쓸 지 모르겠네요. 이 글 보는 분 없으시겠지만, 쓸 데가 있길 빌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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