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지트 앞에 있는 배달 미션, 시간 아끼는 길을 몰라서 본편 엔딩 본 후에나 클리어했습니다 :(

플랫폼: PC / 엑박 / 플스
구입처
: 게임패스 (EA Play)
한국어 지원: X
본인 플레이 시간: 10시간..?

근미래 건물 옥상을 나는 듯 달리는 파쿠르 게임이고, 쨍한 도시 미관으로 인상깊었던 전작 미러스 엣지의 후속작입니다.전작 스토리를 버리고 리부트, 일직선 진행에서 오픈월드가 되었는데요.

전작 캐릭터가 희극인 신봉선 닮은 것으로 유명했는데요, 본작에서는 스토리 리부트하면서 주인공 외모도 아쉽게도(?) 달라졌습니다.

전작에서는 없었던 초고층빌딩 옥상 뷰
높은 곳에서 바라본 도시 전경.. 너무 높은 위치 + 성능 한계 + 저화질 캡쳐로 인해 구리게 나왔네요. 실제 도시는 훨씬 미려합니다

전작의 높은 옥상 위를 달리고 건물 사이를 뛰어넘는 짜릿함 여전히 남아있고요, 전작처럼 옥상, 높은 빌딩 안, 공사장, 지하도 등 다양한 배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미션을 수행할 때 같은 길을 돌고 또 도는 게 지겹게 느껴질 때가 있기는 해요

오픈월드라 컨트롤이 어설프면 낙사 횟수가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전세대 게임이라 낙사 후 로딩이 짧지 않아서 불편했어요. 보안요원과 격투 나름대로 재미지지만, 회피 - 공격 패턴 일변도인데다 꽝손이라 그 이외의 패턴은 해내기 어려웠습니다

매트리스를 못 찾는 바람애 수 회 반복한 추락사 :(

엑박원용 게임이고 "One X Enhanced" 적용이 되지 않은 바람에 그래픽 품질이 나빴던 점도 있지요.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작에 비할 때 이번작 도시 디자인은 전작 특유의 쨍함, 청명함을 잃은 점이 아쉽습니다. 도시를 달린다기보다 미니어처 세트장에 와 있는 것 같아요. 배치만 되어 있고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는 NPC, 지면 도로에서 그냥 움직이기만 하는 차량과 같이, 갖가지 요소들이 도시에 생기를 더하지 못해요

스토리는 안한글화인 것도 있고 해서 스킵했으니 이렇다 평하기는 어렵지만, 세평대로 좋다고 하기는 글쎄요..

본 시리즈의 장점인 파쿠르 액션의 짜릿함이 여전히 남아있어서, (PC 기준) 좋아졌지만 전작의 매력을 잃은 도시 미술, 여전히 애매한 스토리가 아쉽습니다.

* 엑박+하위호환 구동이라 그런지 출시된지 몇 년이 지난 게임인데도 자잘한 버그가 있었습니다

발판 속에 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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