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지금은 안 듣지만, 팟캐스트 그앓싫을 통해 손아람 작가를 알게 됨. 그러나 전자책 서점에서 세일을 안 해서... 위시리스트에만 넣어뒀는데.

리디북스에서 눈 온다고 포인트, 설문조사했다고 포인트, 10% 쿠폰 준 김에 충동 구매.

소감

법정을 다룬 극이 원래 이렇게 흥미롭나? 요전에 주인공이 국선변호사였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도 재미있게 봤었다... 현실과 다르게 주인공이 잘 되서 그런가, 양념을 왕창 쳐서 그런가.

결말에 이르기까지 우연에 실수에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는데, 정의(?)가 승리하기가 그렇게 어렵나...

러브라인 다루는 소설이 아니긴 하지만, 결말에 암시를 준 장면 좋았다.

법알못이라 정말 옳은 법 지식이 반영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작가가 정말 꼼꼼하게 설정을 짠 것 같다..

다음에 영화도 한 번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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