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보 스트림 4K 안드로이드 TV 박스입니다!

아마존에서 직배송으로 구입한 지.. 한달만에 구글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티비 출시로 구형 제품이 되었습니다 :)
개인사용으로 통관한거니 되팔수 없죠 :)

그동안 쓰던 CJ 뷰잉 대비 월등히 작아진 크기, 약간 개선된 AP로 빠릿한 성능, 호불호 갈리는 리모컨이지만 TV 외부입력 전환 버튼이 리모컨에 달려있는 것이 장점인 한편, 그 외의 장점은.... 사실 잘 모르겠네요.

상자에는 본체, 리모컨과 건전지(!), 전원공급용 USB 케이블, 전원 어댑터(미국 물건이라 110V...) 들어있습니다.

본체 깔끔합니다. 전에 쓰던 뷰잉이나 기존 스마트TV박스 크기를 생각해보면, 기술 발전이 온몸으로 느껴지네요. 옆면에 USB-C 단자가 있어서 USB 장치 연결이 가능합니다. 저는 USB-C 허브는 없고 1구 USB-A 변환잭만 있어서 무선 마우스 한 번 꽂아보았습니다.

리모컨

리모컨은 똑같이 AAA 전지 2개를 쓰는데도 뷰잉 것 대비 무겁지만, (지원 TV라는 가정 하에) 외부입력 및 볼륨 버튼이 TV IR(적외선) 리모컨처럼 동작합니다.

(기기 자체의 (즉, 안드로이드 OS) 볼륨 조절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되도록 하는 방법이 있는 것 같으나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구글 신상 크롬캐스트 리모컨도 비슷하게 IR리모컨 역할을 할 수 있어보이네요..

TV에 HDMI 연결 시 TV 모델명 정보를 받고 그에 따라 리모컨 동작을 설정해준다는데요. 제 경우는 (LG 구형 42" 1080p LCD TV) 알아서 잘 되었으나, 운나쁘게도 비호환 TV인 경우 리모컨 기능을 위해 고난의 길을 걸어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설치 특이사항

TV에 USB 재생 기능은 없지만 USB 포트는 있어서, 별도 전원 어댑터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4K는 무리겠지만, 1080p TV 정도 지원하는데는 문제 없죠. TV 전원이 켜져 있어야 USB 전원도 공급되어서 티보를 항시 켜짐 상태로 못 두는 불편함은 있으나, 부팅 시간이 뷰잉 대비 줄어들어서 참을만 합니다.

다만 저희 집 TV만의 문제인지 TV 뒷면에서 와이파이 통신 시 (케이블) TV 수신 품질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HDMI 포트에 매달아놓는 식으로 설치하지 못했고요. 대신 HDMI 연장선을 사서 티보 기기와 TV 사이에 거리를 두는 식으로 무식하게 해결봤습니다.

초기 설정 및 홈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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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모니터에서 테스트했습니다) 기기를 켜면 안드로이드tv 초기 설정, 그리고 티보 계정 등록 후 (어떻게 건너뛰는지 모르겠네요) 안드로이드tv 초기화면이 반겨줍니다.

뷰잉 기기의 경우 제조사에서 마지막 업데이트로 자체 런처 대신 안드로이드tv 런처로 바꾸는 작업을 해주셨는데요. 티보의 런처 화면도 대동소이한 한편.. 티보 앱 및 티보 추천 목록, 그리고 넷플릭스 앱 아이콘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음.......

스토어에서 코디 앱, 탐색기 앱 등등 뷰잉에서 쓰던 앱 다운받아 모두 정상 구동할 수 있었습니다.

요약

상위호환 격인 구글TV 탑재된 크롬캐스트 기기가 나와서 구입 메리트는 크게 떨어졌지만, 각진 디자인, 나름대로 편리한 리모컨, 쾌적한 앱 구동 성능이 장점입니다. 그래도 뉴 크롬캐스트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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