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은 플레이스토어, 제조사 스토어에서 원하는 폰트를 유·무료로 구입해서 쓸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는 탈옥 않으면 절대 바랄 수 없고, 외산폰은 루트 권한 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그런데 스토어에 없는 (수정도 허용되는 라이선스 또는 개인 소장) 폰트를 쓰고 싶으면.. 폰트 패키지를 직접 만들어 써야겠죠. 국내 두 제조사는 각기 다른 패키지 형식을 쓰는데요.

"플립폰트"를 쓰는 듯한 (아직 그대로죠?) 삼성폰은 방법이 여러가지 마련되어 있죠.
예를 들어 파이 OS 즈음부터 (S9/노트9 빼고) 사용자 폰트 추가가 차단된 듯 하나, 테마 무료체험 기능을 오용하는 꼼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https://tali.tistory.com/378
역시 사용자 많고 봐야 합니다. 저도 끼워주세요... 곧 아이폰11 나오니 기대하겠습니다.. 지금도 잘 팔리니 그런 일은 없을 것..
지금은 없는... 팬텍도 플립폰트였네요.

 

그럼 LG는...? "HY폰트"라는데 한양에서 만든 폰트 시스템인가봐요.
문제는 이 집은 해독하기 어려운 폰트 패키지 형식을 쓰는 바람에 사용자가 비공식 폰트 패키지를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는 패키지 내의 "/asset/font.dat" 바이너리 파일이 도대체 무슨 형식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HY폰트 형식이 나온지가 매우 오래되었기 때문에 비공식 패키지 제작법이 나올만 한데, 저는 아직까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미국, 아니면 베트남 커뮤니티에서 뚫어줄 만 한데, 굳이 고생할 유인이 없는 듯 합니다. 폰트 판매자 입장에서는 다행이지요.

 

방법이 완전히 없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다른 폰트 패키지를 하나 받아서, 패키지 내의 폰트 파일을 원하는 폰트로 바꿔치기하는 방식이 있다고 하네요. "font.dat"를 수정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되겠습니다. 이미 수 년 된 방법입니다.

폰트 파일만 교체
폰트 수정 (FontCreator 사용) + 파일 교체

  1. 쓰지는 않을 폰트 패키지를 하나 다운로드하거나 구입하고, PC로 추출해 둡니다.
  2. 패키지를 반디집 같은 압축 프로그램으로 열어서, 폰트 이름, 폰트 파일 이름을 확인합니다.
  3. (필수 아님?) 사용하려는 폰트를 FontForge(무료!) 같은 프로그램으로 열어서 폰트 이름을 패키지의 것으로 바꿉니다.
  4. 사용하려는 폰트 파일 이름을 패키지의 폰트 파일 이름으로 바꾼 뒤, 패키지에 넣어줍시다.
  5. 패키지를 다시 서명한 후, 기기에 설치하고 적용합시다. 기기에서 폰트 이름은 패키지의 것으로 표시되겠습니다.

...뭔가 자괴감 드는 방법이죠.. 그냥 스토어에 있는 폰트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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